하루생활
오전 06:30
사관생도들은 매일 아침 06:30시 아침점호로 하루의 생활을 시작한다. 점호에서는 인원파악과 구보를 통한 체력단련을 실시하고 07:20시에 아침식사를 한다.
오전 08:30~11:40
오후 13:00~16:10
이후 생도들은 08:30~11:40시, 13:00~16:10시까지 학과 수업을 통해 대학교육 수준의 다양한 전공 및 교양 과목 그리고 군사학 과목의 수업을 받게 된다.
오후 16:00~16:30
매주 목요일 16:00~16:30시까지는 생도총원이 단체 체력단련을 통해 스트레칭과 구보를 실시한다.
오후 16:00~18:00
16:00~18:00시까지는 다양한 체육부 활동반에 편성되어 장교로서 필요한 운동능력과 체육지도법을 배우며 개인의 심신을 수련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오후 19:30~20:30
19:30~20:30시까지는 저녁점호로, 20:00시 점호 전까지 내무실 청소 등의 점호 준비를 하고, 점호 시에는 인원과 시설물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다음날 일과 준비 등을 실시한다.
오후 20:30~23:00
20:30~23:00시까지는 자율시간으로, 교내 체육시설을 이용하여 자신의 부족한 체력단련과 학술정보관 및 내무실에서 학과연구와 자습을 실시한다.
이후 점호를 마치고 소등 및 취침을 하며 개인적으로 더 많은 학습을 원하는 생도의 경우 자율적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사관생도 표준 일과표
주간일정
| 구분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 08:30∼11:40 | 학과수업 | 외출·외박 및 면 회 |
||||
| 13:00∼15:30 | 학과수업 | 초빙강연 및 자습 |
||||
| 16:10∼18:10 | 체육부활동 | 훈육관시간 망해봉훈련 |
체육부활동 희망문화부활동 |
충무의식 | ||
| 19:30∼20:30 | 저녁점호 (수 : 19:00 ∼ 20:30 ⁄ 종교활동, 목 : 19:00 ∼ 22:00 ⁄ 군기훈련 ) |
|||||
| 20:30∼23:00 | 자율시간 | |||||
연간일정
여가생활
사관생도들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체계적으로 짜여 있는 일과로 인해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주말 외출 · 외박을 통해 한 주간의 긴장과 피로를 풀며, 가족이나 친구들을 만나 그동안 하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 외에 학교에 남아 있기를 희망하는 생도들은 교내에서 복지 및 편의시설 그리고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여 자유로운 여가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 생도들은 농구, 테니스, 스쿼시, 당구, 노래 등을 즐기거나 수영, 조정, 요트, 제트스키 및 윈드서핑 등 다른곳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해양 체육활동을 할 수 있다. 이렇듯 사관생도들은 여가 생활을 통하여 꽉 짜여 있는 단체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만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며 개인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개성을 발전시킬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종교생활
사관생도들은 지적, 도덕적,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사생관을 정립하기 위하여 각자의 신앙에 따라 교내의 기독교, 천주교 및 불교 시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과 일요일 오전 시간에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사관생도들에게는 교육 목적상 1인 1종교를 선택하도록 권하며, 또한 휴가 기간에는 신앙생활 강화를 위해 각 종교별로 마련되는 수련회에 참석하기도 한다.
면회/외출/외박 및 특박
평일 면회는 12:00~12:50시까지 가능하며, 이를 위해서는 당직훈육관에게 보고하고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휴일 면회는 10:00~19:00(하절기는 20:00) 까지 가능하다.
외출 및 외박은 월을 기준으로 하여, 1학년 생도는 1학기 중간시험 이후부터 매월 토요일 외박 1회 / 외출 2회를, 2학기부터 매월 외박 2회 / 외출 1회 허용되며 2학년 생도는 외박 3회(금요일 1회) / 외출 1회를 3·4학년 생도는 매주 외박(금요일 1회)이 허용된다.
공무상 및 기타 사유로 정기외출 및 외박시간의 제한을 벗어나서 외출 및 외박을 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특별외출 및 외박을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교내외의 주요 행사 종료 후 또는 입시홍보기간 중에도 비정기적인 특박이 수시로 실시된다.
휴가 및 사적 국외여행
사관생도는 1년에 2회에 걸쳐 3주(하계)내지 4주(동계)의 정기휴가를 가게 되는데, 이 기간 동안 생도들은 가족 및 친지들을 만나거나 친구들과 우정을 나누면서 폭넓고 정감 넘치는 인간관계를 맺게 된다. 이외에도 생도대장의 승인을 얻을 경우 청원휴가, 위로휴가 및 포상휴가를 갈 수 있다.
사관생도는 국제화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여 어학연수 및 견문 확대를 위해, 휴가 기간 중에 2주 이내로 사적 해외여행을 떠날 수 있다.
사관생도 교환 방문/현지 실습
해군사관학교는 사관생도들의 견문확대, 주요 국가와의 우의 증진 및 군사외교 증진을 목적으로 사관생도간 교환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따라서 사관생도들은 매년 일정 인원이 미국, 일본, 영국, 호주 등의 우방국 사관생도들과 교환 방문을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사관생도들은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는 한편 국가를 초월한 군인정신을 체험하게 된다.
세계화 추세에 부응하여 장차 21세기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국제적 감각을 몸으로 직접 체험하기 위하여 해외현지실습을 실시하고 있다. 현지실습 대상 국가는 일본, 중국 등이며, 실습은 배낭여행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사관생도들은 미래 리더로서의 능력을 키우고 독립심과 진취적 정신을 함양하며 외국어 능력 향상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