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방 리더 해군 사관생도에 ‘꿈과 비전’ 제시
앨범형 게시판
2021-07-22 19:21:07.0
| 글쓴이 | 공보정훈실 | 조회수 | 246 |
|---|
파파로 사령관의 방한 일정 중 하나로 마련된 이날 강연에는 김현일(중장) 학교장을 비롯해 사관생도와 교직원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강연은 현장 참석 인원을 제한하고 원격 교육체계를 활용해 펼쳐졌다.
강연에서 파파로 사령관은 ‘지휘관의 시각(Commander’s Perspective)’을 주제로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며 미래 국방 리더이자 해군·해병대 지휘관으로 성장할 사관생도들에게 꿈과 비전을 제시했다. 파파로 사령관은 1987년 임관해 해군조종사로서 6000시간 이상의 비행시간과 1100회 이상의 항공모함 이·착함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연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미국 태평양함대사령부를 이끌고 있는 파파로 사령관의 다양한 생각을 경청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또 4학년 송재경 생도는 직접 그린 캐리커처를 파파로 사령관에게 전달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강연에 참석한 4학년 서동혁 생도는 “이번 강연을 통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깨닫고 차후 내가 어떤 지휘관이 돼야 할지 다짐하는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오늘의 마음가짐을 잃지 않고 국가와 국민에게 헌신하는 정예 해군장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파로 사령관은 하루 앞선 지난 10일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1 행사에 참석해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을 만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부 총장과 파파로 사령관은 양국 해군 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부 총장은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으로 취임한 파파로 제독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