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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한주호 준위 추모 및 한주호賞 시상식

앨범형 게시판

2016-04-08 16:40: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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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훈공보실 조회수 3455

 천안함 46용사들을 구하려다 순직한 故한주호 준위의 군인정신과 살신성인 정신을 기리기 위한「故한주호 준위 추모 및 한주호賞 시상식」이 3월 30일 
11시 진해구 진해루 해변공원 故한주호 준위 동상 앞에서 해군사관학교장 (중장 김판규)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열린「故한주호 준위 추모 및 한주호賞 시상식」은 개식사 및 국민의례, 공적 소개, 헌화 및 분향, 묵념, 한주호賞 시상, 추념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한 준위 유가족 및 친지, 역대 특여단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진해지역 해군장병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김판규 해군사관학교장은 이날 추념사를 통해 “한주호 준위가 남긴 살신성인의 군인정신은 참군인의 표상으로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국민의 가슴 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 이라며 “이 땅의 부모형제들이 다시는 비통의 눈물을 흘리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2011년 처음 제정된 한주호賞은 UDT와 해난구조대(SSU), 해병대 특수수색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교육훈련과 전투력 향상에 기여한 최고의 특수전 
요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올해는 김종율 원사(UDT), 정원교 상사(해병대)가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수상자 김종율 원사(41세)는 특수전전대, 폭발물 처리대, 청해부대 등 여러 보직을 거친 베테랑이다. 2013년부터는 특전단 교육훈련대대 교관으로서 해군 
특수전요원들의 작전능력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한·미 연합훈련 등 각종 훈련 시 美해군 특수전요원(SEAL)들과의 교류를 통한 특전전술, 장비도입으로 우리군 폭발물 처리능력 및 대테러 작전능력을 향상시켰다.

 수상자 정원교 상사(32세)는 2009년부터 해병대 제6여단 수색중대의 특수전 요원으로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출동을 위해 출동 물자를 단위화
(인명구조, 전마선, 탈북자 등)하여 고속단정(RIB) 內 구비함으로써 출동 반응속도를 단축시켰으며, 완벽한 예방정비를 통해 고속단정의 출동 대기태세 유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 RIB(Rigid Inflatable Boat) : 함정에 옮겨 실을 수 있는 경량의 보트


 이날 한주호賞을 수상한 김종율 원사는 “故한주호 준위는 진정한 군인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신 우리들의 영원한 영웅이자, UDT의 자랑”이라며, 
“앞으로 그분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나가기 위해 맡은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후배들이 믿고 따를 수 있는 군인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