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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전략학과 교수 조성진 소령 논문 공모전 상금 해사 발전 위해 기부

앨범형 게시판

2020-12-21 07:56: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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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보정훈실 조회수 374

해군소령이 두 차례의 논문 공모전에서 받은 상금을 모군(母軍) 발전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해군사관학교(해사) 군사전략학과 교수 조성진 소령. 그는 17일 해사 충무관에서 열린 해사 발전기금 기증식에서 김현일(중장) 교장에게 공모전 수상 상금을 기부했다.

조 소령은 지난해 한국해양전략연구소가 주관하는 해양학술논문 공모전에서 ‘해전 비교연구를 통한 해군의 임무형 지휘 필요성에 관한 연구: 세인트빈센트 곶 해전과 유틀란트 해전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올해 같은 공모전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 해양전략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논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조 소령은 “그동안 해사 교육진흥재단으로부터 연구·교류뿐만 아니라 견문을 넓히고 문화·체육·예술활동, 리더십 역량 강화 교육까지 많은 혜택을 받았다”며 “논문을 완성하고, 공모전 수상까지 하게 된 것은 동료 교수님들의 조언과 격려 덕분이다. 이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상금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조 소령은 이날 해양 수호 임무 중 순직한 해군 장병 유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 정진을 돕는 ‘바다사랑 해군장학재단’에도 상금을 기탁했다. 그는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사건 당시 해군2함대 초계함 작전관으로 근무하며 천안함 선체 호송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