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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임관

앨범형 게시판

2016-06-02 14: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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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훈공보실 조회수 6330



 제120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OCS : Officer Candidate School) 임관식이 5월 26일 오후 2시 해군사관학교(경남 창원) 연병장에서 거행됐다. 
임관식을 통해 미래 해군•해병대를 이끌어 나갈 329명(해군 242명, 해병대 87명)의 신임 소위들이 탄생했다. 
 
 정호섭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임관식은 지역기관•단체장, 가족•친지, 장병 및 사관생도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임관사령장 및 호부(虎符) 수여, 임관 및 해군핵심가치 선서, 계급장 수여, 참모총장 훈시, 분열, 축하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14일 입영한 제120기 사관후보생들은 총 11주간의 강도 높은 군사훈련을 통해 강인한 군인정신과 체력을 다지고 초급장교로서의 기본 소양과 
군사지식을 함양했다.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들은 11주의 훈련기간 중 첫 주와 마지막 주에는 해군사관학교에서 함께 훈련을 받으며 해군과 해병대는 한 뿌리라는 소속감과 
전우애를 함양했다. 나머지 기간에는 해군과 해병대로 나뉘어 해군사관후보생들은 해군사관학교에서, 해병대사관후보생들은 포항의 해병대 교육단에서 
훈련을 이수했다. 또한 해군사관후보생들은 1주간의 해병대 전지훈련에서 유격•공수 훈련, 각개•개인침투 훈련, 전장 리더십 훈련 등을 실시하며 야전성과 
지휘능력을 강화했다. 

 사관후보생들은 훈련 8~9차에 체력, 전투수영, 국가관․안보관, 제식, 긴급상황 조치에 대한 ‘임관종합평가’ 를 통해 교육훈련 성과를 확인하고 장교로서의 
리더십, 품성 및 자질, 해상 생존능력 등을 구비하게 됐다. 

 이날 임관식에서 국방부장관상은 김근형(해군, 22세) • 이준우(해병대, 23세) 소위가, 합참의장상은 윤영우(해군, 23세) • 장태정(해병대, 22세)소위가, 
해군참모총장상은 신건규(해군, 24세) • 조계수(해병대, 23세) 소위가, 해군사관학교장상과 해병대사령관상은 각각 김균도(해군, 24세)• 안범수(해병대, 
23세) 소위가 수상했다. 

 112기 신임 장교들 중에는 다양한 이력을 지닌 인물들이 화제롤 모았다. 박재민 소위(해병대, 27세)는 장교의 꿈을 안고 사관후보생 116기로 처음 지원한 
이래 네 차례나 탈락하였으나, 4전 5기의 도전 끝에 마침내 제120기 사관후보생으로 입교, 모든 훈련과정을 마치고 이날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김구경(해군, 25세), 민동민(해군, 22세), 장혜창(해군, 22세), 김요섭 (해병대, 23세) 소위는 모두 할아버지, 부모의 뒤를 이어 3대째 조국을 수호하는 
군인의 길을 걷게 됐다. 특히 이중 민동민 소위는 현역 해군대령 아버지(민형홍, 해사42기), 해군중령 출신 어머니(전경혜, 간호38기)에 이어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은 임관식 훈시를 통해 “어렵고 힘든 교육훈련을 통해 신임 장교로서 지금 이 자리에 당당히 서 있는 여러분에게 치하와 격려를 보낸다.”
라며 “해군•해병대를 이끌어가는 주역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다가오는 미래를 향해 열정적으로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신임 소위들은 임관 이후 6주에서 14주 동안 각 병과별 초등군사반 교육을 이수한 뒤 실무부대에 배치되어 동•서•남해와 서북도서 등지에서 조국 
해양수호에 앞장서게 된다. 

 한편, 임관식 행사가 거행된 해사 연병장 앞 해상에서는 이지스 구축함 및 잠수함 등 최신예 해군 함정들이 환영전단을 구성하여 신임 장교들의 임관을 
축하했다.  

 해군 사관후보생(OCS) 선발제도는 대한민국 젊은이들에게 해군•해병대 장교가 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하고자 
1948년에 처음 도입된 이래 지금까지 약 21,000여 명의 해군•해병대 장교를 배출하였으며, 이들은 전역 후에도 각계각층에서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