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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광식(예) 대령 해사발전 거액 기금 쾌척

앨범형 게시판

2021-07-22 19:06: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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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보정훈실 조회수 50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고(故) 김광식 예비역 해군대령이 모교 해군사관학교(해사) 발전을 위해 거액의 기금을 쾌척해 감동을 주고 있다.

고인은 생전 “해사에 입교해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대한민국 수호의 기회를 얻었으며 후손이 풍요로운 삶을 살게 됐다. 이 모든 것이 내 조국과 해사 덕분이기에 모교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공헌하기 위해 기금 출연을 결심했다”고 유언을 작성했다. 이에 가족들은 고인이 작고한 뒤 그 뜻을 받들어 해사교육진흥재단에 4억여 원 가치의 부동산 출연을 결정했다.

해사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가족들을 초청해 기금 출연식을 열고 고인의 뜻을 기렸다.

지난 1950년 해사 3기로 임관한 고인은 6·25전쟁과 베트남전쟁에 참전해 조국을 위해 헌신했고 전역 이후에는 해군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평생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고인은 평소 해사가 인생에서 중요한 변곡점이었으며 모교에서 배우고 익힌 지식과 기술이 일생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였다고 강조하곤 했다.

조부의 뜻을 이어받아 조국을 수호하고 있는 손자 김한설 육군대위(진)는 “어려운 시기에 해사를 졸업하고, 해군 장교가 돼 국가에 헌신한 삶을 자랑스러워 하신 할아버지를 보며 장교의 꿈을 키웠다”며 “대한민국 육군 장교로서 이 땅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맡은 임무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사교육진흥재단은 1995년 재단법인으로 설립돼 현재 110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 해군의 미래를 이끌 해군사관생도와 사관후보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학술연구와 교류, 문화활동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