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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후예, 파도 가르며 해양성 강화 힘찬 레이스

앨범형 게시판

2020-11-06 17:10: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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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공보정훈실 조회수 456

- 해군사관학교(해사)는 2일과 3일 이틀간 해사 및 진해 군항 수역에서 해군참모총장배 해양스포츠대제전을 개최하고 있다. 당초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트대회인 해군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로 치러졌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외부인 초청 없이 해사 생도 중심의 자체행사로 변경돼 진행됐다.

- 이번 대회에서 31개 팀 63명의 해사 생도들은 조정, 카누, 윈드서핑, 딩기요트 등 4개 종목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종목별 1·2·3위 팀에는 해군참모총장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

- 2일 종목별 대회에 이어 3일에는 조정과 카누 부문에서 우승한 생도팀과 교직원팀 간의 친선경기로 화합의 시간을 갖는다.

- 부석종 해군참모총장은 김명수 해사 교장이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참모총장배 전국요트대회를 개최하진 못했지만, 해사 중심의 해양스포츠대제전을 통해 생도들의 해양의식 고취와 해양성 강화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도들이 해양에 대한 도전과 바다를 향한 큰 꿈을 펼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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