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사주요소식

해군사관학교, 「옥포 3종 경기」 첫 개최

앨범형 게시판

2021-07-27 09:59:44.0

앨범형게시판
글쓴이 공보정훈실 조회수 277

해군사관학교는 7월 23일 「옥포 3종 경기」 최초로 개최했다.

「옥포 3종 경기」 는 사관생도들이 평소 생도 생활 중 갈고닦는 체력과 정신력 강화 프로그램을 하나의 종합프로그램으로 엮은 것으로 사관생도들에게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성취감과 해사인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옥포 3종 경기」 는 해사 옥포만 일대의 산과 바다를 포함한 3개의 코스를 완주하는 철인 3종 경기의 일종으로, 코스는 해사의 자연특성에 맞게 평지 달리기 1.8km, 바다 수영 1.5km, 산악 달리기 3.7km 등 총 7km의 고난도 구간으로 설정했다.

모든코스를 완주한 인원에게는 기념메달과 함께 바다의 신과 같이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갖췄다는 의미에서 ‘포세이돈’이라는 칭호가 부여됐으며, 생활기록부에 ‘해양체육 분야 해사인재’로 기록되는 특전이 주어졌다.

영예의 1위에 등극한 이정훈 생도는 “평소 트라이애슬론반 활동을 통해 사관생도에게 요구되는 체력을 꾸준히 연마해 자신 있었다”며 “해군 사관생도로서 첫 포세이돈 타이틀을 차지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호영 대대장 생도는 “매 순간 힘들고 숨이 턱 밑까지 차올랐지만, 뜨거운 날씨보다 더 뜨거운 사관생도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모두가 완주의 기쁨을 누렸다”며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에게 해군 사관생도의 패기와 포기하지 않는 모습으로 희망과 응원을 보내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옥포 3종 경기를 기획한 박미혜(소령) 해양체육과장은 “내년 임관을 앞둔 76기 사관생도들이 자신의 체력·수영 능력·정신력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충전했을 것”이라며 “이번 레이스에 도전하고 성취한 경험을 발판으로 장차 해군·해병대 장교로서 역량을 발휘하기를 바란다”고 박수를 보냈다.

한편, 해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레이스에 직접 참여하는 인원을 최소화했지만 모든 생도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경기 운영 지원과 응원에 동참해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지도록 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앰뷸런스와 구급요원을 곳곳에 배치하는 등 사관생도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